그동안 고대하던 계정을 얻은 관계로 블로그를 옮깁니다.
이쪽은 없애지는 않지만 업뎃도 않을 예정입니다.
http://kashel.tistory.com 으로 와주세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이 영화를 접하게 된 계기는 스윙걸즈를 보고나서 그곳의 주인공 이름을 검색하다가
톡특한 제목을 접하고 나서였다. 제목만 봐서는 도무지 무슨 내용일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 특이한 작명에 호기심이 일어 보게 된 것이다.
제목처럼 초반에는 난해한 전개를 한다. 자조적인 독백으로 이어지는 정지화상위의
나레이션과 화자의 고백이 슬픈 결말을 예감케 했다. 왠지 우울해 질 것 같아서
그만둘까 하다가 마작장에서의 대화에서 나오는 할머니와 보행기 얘기에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 계속 보게 되었다. 우연찮게 마주친 이야기 속의
할머니와 그 보행기에 타고 있던 성인여자를 보고 호기심에 집까지 ㅤㅉㅗㅈ아간 그는
그녀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서 밥을 얻어먹는데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그의 표정연기가 최고였다. 이 영화를 통털어서 가장 명장면으로 손꼽고 싶다.
이렇게 우연으로 시작된 만남은 주인공남자가 밥을 얻어먹으러(-.-) 계속
찾아오면서 지속적인 만남이 되고 그녀는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게된다. 그러나
주인공의 애인(이영화를 보게된 계기가 된 스윙걸즈의 주인공)이 찾아오면서 짧은
만남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 스윙걸즈의 그녀가 맡은 배역이 자유연애쪽이라서
많이 당혹스러웠다. 역시 여자는 얼굴만 봐서는 속을 알 수가 없어. 라는 생각을
했달까.. -
그녀와의 만남중에 알게된 공부못하는 남자애의 교과서에 적힌 이름과
SM잡지매니아란 사실이 우연히 엠티에선 나온 후배임을 알게 되면서 주인공은 이제
다 잊었는데 니가 나타나서 생각나 버렸다면서 마구 때린다. -.-; 그리고 그길로
찾아간 그녀의 집개축공사담당회사에서 옛 담당자를 만나 그녀의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그녀가 힘들게 혼자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는 힘든생활을 고백하다가(쓰레기를 버려주는 댓가로 옆집의 변태아저씨가
자신의 가슴을 만진다는 등의) 설움이 복받쳐서 울며 그에게 가버리라고 소리치고
그가 가려고 하자 다시 가지 말라고 하며 그를 때린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과 해도
좋다고 얘기한다.
그는 옛 애인을 버리고 그녀와의 동거를 시작하고 1년쯤 지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함께 출발한다. 그러나 그는 걱정하며 주저하고 이를 눈치챈 그녀는 바다로
가자고 한다. 이들간의 추억이 될 단 한장의 사진을 남기고 그녀는 자신의 지난
과거의 암담했던 시기와 지금의 행복함을 토로한다. 그리고 그가 떠나도 자신은
좋다고 얘기한다.
시간이 압축적으로 흘러가고 몇개월 후 그는 그녀를 떠난다. 그리고 그녀는
이별선물로 sm잡지를 준다. 이별하고 옛애인과 돌아가다가 그는 통곡을 한다.
사실 중간까지는 처음의 자조적인 독백을 잊어버릴정도로 행복하게 지내서
배드엔딩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마지막에 종료 10분안에 배드엔딩으로 흘러버려서
조금은 당혹스러웠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서야 슬픈감정이 차오르고
우울해져버렸다. 미처 마음의 준비를 못한채로 실연을 당한 기분이 이럴 것 같다.
중간중간 야한장면도 나오지만 옛애인과의 섹스가 그저 유희와 같은 느낌이라면
장애인인 그녀와의 섹스는 오히려 어떤 의식과도 같이 성스럽기만 하다. 그녀가
하는 음탕한 말들도 전혀 야하게 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그들의 슬픔을 크게 느끼게 한다.
일부러 관객을 울리고자 하는 연출이 없고 담담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눈물을 뽑아내지는
않지만 오히려 더욱 애잔한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수 있게 해줄 것 같다.
주의. 보고나면 정말 우울해진다........
우울하다..
뭐 어떻게 하다보니 밤새 드라마 '전차남'을 봤다. 요즘 말들은 많이 하는데 그 오탁후라는 것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서 안봤는데 우연찮게 보기 시작해서는 현재까지 나온 전편을 단숨에 다 봐버렸다.
오탁후 청년 야마다와 아리따운 에르메스(아오야마시오리) 의 럽스토리 인듯 하다. 왠일인지 러브스토리보다는 리플읽기에 몰입해 버린-.-;;;; 인터넷 폐인의 전형인 야마다를 보며 .. 그리고 그의 인터넷 동료들을 보며 낯익은 동질감을 느끼며 기분이 나빠졌다-.-
매우 매.우. 나빠졌다....... 아니야!!!
현재 중대한 전환점을 맞은 9편에서 얘기가 멈춰버려 무척 당혹스러운 상태다. 물론 해피엔딩일것이 뻔하고 전개도 뻔하고 소재들도 뻔한 얘기지만 그 중 어느 리플에 나온 것처럼 상상속에서나 하던 대화를 현실에서 주고받다니 강하다 전차남! 이란 것이 몰입의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오탁후들이면 한번쯤 떠올릴만한 상상을 멋지게 포장(?)해 냈다고나 할까... 내가 오탁후 라는건 절대. 절.대. 아니다. -.- 아니다. 정말이다.
사실 현실에선 야마다의 우유부단함과 오탁후스러움을 받아줄 에르메스같은 천사표 이뿌뉘가 없을 거라는데 100만스물한표다. 물론 나는 오탁후가 아니기 때문에 에르메스가 아니어도 충분하지만..-하긴 이런 날 이해해주는 진이가 있는 것만으로 이미 나는 인생의 성공자인가..- (이렇게 오탁후가 아니라고 강변하는 것이 더 우울하군..;) 난 애니 매니아도 엣찌겜 매니아도 아니다. 단지 컴퓨터 폐인일뿐-.-;;; 그러나 여기저기서 얻은 배경지식이 드라마를 즐기는데 감초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군. 아무튼 날이 밝았다.-.-
머리가 무겁다.
그리고 소리내서 시원하게 웃어본 것도 참 오래간 만이다. 중간중간 질질짜는 야마다가 짜증나긴 하지만 유쾌한 드라마다. 무척이나 비현실적인....
뭐 실화다 아니다 논란이 많은 것 같은데... 내 생각에 실화는 아닌것 같고, 예전에 나온 블레어 위치 처럼 현실을 가장한 허구 라는 쪽이 맞는것 같다. 만약 실화라면??? 주인공이 45억분의 1의 엄청난 확률의 복권에 당첨된 엄청난 행운아라는 것 뿐... 일상적인 것은 아니다.! 라는 쪽이겠지. 뭐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즐기면... 중간중간 나오는 일본의 안좋은 이미지들이 유쾌함으로 위장해서 숨겨진 것들 때문에 좀 기분이 나빠지긴 하지만.. 인터넷+연애 스토리에만 몰입한다면 볼만한 드라마.. 라는게 결론이 되겠군.
배경은 일산호수공원에서 분수쇼 한것이고
포옹한건 서울랜드=3
http://dawoum.wowdns.com:8080/mediawiki/index.php/E17InstallGentoo
유리씨의 위키인데. 이곳 문서를 보고 따라하면 쉽다.
나는 edje부분에서 계속 막혔는데 알고 보니 edje역시 ati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구버전을 다운받아서 그런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edje만 따로 최신버전으로 이머징 하면 나머지는 프리패쓰
emerge로 ati-drivers ati-drivers-extra를 받으면 되지만 그냥 명령을 내릴경우 구버전을 받아오므로 직접 media-video에 있는 각각의 디렉토리로 들어가 최신버전을 이머징 한다.
opengl-update ati
를 빼먹지 않는다.
fglrxconfig로 엑스설정을 잡는다. (/opt/ati/bin에 있다.)
커널에서 drm관련은 모듈로 바꾸거나 다 뺀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젠투를 설치해 보았다. 사실 설치과정이 그닥 어렵진 않다. 다만 오래걸릴뿐..
그나마 난 스테이지3부터 진행해서 약 10시간 정도를 아껴 설치할 수 있었다. 뭐 남자라면 스테이지1 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봐야 얼마나 좋겠어? 하는 나의 반신반의도 한 몫 거들었다.(자기합리와였을 수도..)
젠투 라이브 시디를 준비한다.(미니멀이든 유니버셜이든 상관 없지만 편하기는 유니버셜이 쬐금 더 편하다.) 패키지 시디는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겠따.
시디부팅을 한다. boot: 가 떨어지면 엔터를 쳐서 다음으로 진행하자 자동으로 라이브시디가 시작된다.
예쁜 화면이 지나가고 livecd:라는 프롬프트를 내려준다. 여기서의 작업은 루트로 기능한다.
네트웍을 살리기 위해
net-status(?) 를 실행하여 자신의 랜카드를 찾는다. adsl사용자는 adsl-status(?) 와 adsl-start로 한다지만 해본적은 없다.
현재 나의 하드는 다음과 같이 분할되어 있다.
Filesystem 1K-blocks Used Available Use% Mounted on
/dev/hda1 38856 9294 27556 26% /boot
/dev/hda2 9775248 3366792 6408456 35% /
udev 387320 224 387096 1% /dev
/dev/hda3 28659024 22532740 6126284 79% /data
shm 387320 0 387320 0% /dev/shm
shm은 리눅스 스왑 이다. 물리적으로는 /dev/hda4이다.
fdisk를 이용해서 파티션작업을 하자. 미리 파티션 작업을 해놓았다면 패쓰
--
fdisk로 본 화면
Device Boot Start End Blocks Id System
/dev/hda1 1 5 40131 83 Linux
/dev/hda2 6 1222 9775552+ 83 Linux
/dev/hda3 1223 4790 28659960 83 Linux
/dev/hda4 4791 4870 642600 82 Linux swap / Solaris
--
mkfs.xxx를 이용해서 포맷하자. 윈도우와달리 순식간에 포맷이 끝난다. 나는
라이저fs를 쓰므로
mkfs.resierfs /dev/hda2
mkfs.resierfs /dev/hda3
부팅파니션은 ext3를 사용할 예정이므로
mkfs.ext3 /dev/hda1
그리고 스왑을 활성화 시킨다.
mkswap /dev/hda4
swapon /dev/hda4
이제 밑준비가 끝났다.
--
본격적인 설치
--
젠투가 설치될 곳을 마운트 한다. 라이브시디상에 /mnt/gentoo가 마련되어 있다.
mount /dev/hda2 /mnt/gentoo
(파티션타입은 자동으로 인식한다.)
네트웍을 통해 스테이지3파일을 다운받는다. 유니버셜시디에는 시디에 들어있다.
cd /mnt/gentoo
wget http://mirror.gentoo.gr.jp/releases/x86/current/stages/pentium3/stage3-pentium3-2005.1.tar.bz2
tar xvjf stage3-pentium3-2005.1.tar.bz2
이제 hda2에 젠투스테이지3 시스템이 만들어 졌다.(스테이지1,2는 다루지 않는다.)
나머지 필요한 것들을 마운트 하자
mkdir /mnt/gentoo/proc
mount -t proc proc /mnt/gentoo/proc
mount /dev/hda1 /mnt/gentoo/boot
루트를 바꾸자.
cd /mnt/gentoo
chroot /mnt/gentoo /bin/bash
이제 하드에 설치된 젠투로 들어왔다.
passwd로 루트의 암호를 정하자(필수)
젠투 패키지목록을 받아온다.
emerge sync
이과정은 오래걸린다. 약 30분정도?
커널소스를 받는다.
/usr/portage/sys-kernel에 가면 커널 목록이 잔뜩 있다.
원하는 것으로 이머징
cd /usr/portage/sys-kernel/gentoo-sources/
emerge gentoo-sources-2.6.13.ebuild
cd /usr/src
젠투 소스가 받아져 있다.
ln -s gentoo-sources-2.6.13 linux
로 링크한다.
cd linux
make menuconfig(커널 설정을 한다.)
make clean modules modules_install bzImage
이과정이 제대로 끝나면 arch/i386/kernel/bzImage가 만들어 졌다고 나온다.
mount /dev/hda1 /boot 로 부트파티션을 마운트한후 복사해 넣는다.
이제 기본적인 과정이 끝났다.
기타 필요한 패키지를 다운받자.
emerge vim vixie-cron sysklogd dhcpcd coldplug hotplug
rc-update add vixie-cron default
로 서비스에 등록한다.
sysklogd dhcpcd coldplug hotplug 도 마찬가지이다.
마지막으로 부트매니져만 설치하면 끝난다.
umount /boot (부트파티션을 언마운트한다.)
emerge grub
grub
grub>root (hd0,0)
grub>setup (hd0)
grub>quit
mount /dev/hda1 /boot
vi /boot/grub/menu.lst(기본편집기인 nano를 써도 좋다.)
default 0
timeout 3
splashimage=(hd0,0)/grub/splash.xpm.gz
title=Gentoo Linux for Luark in KasheL
root (hd0,0)
kernel (hd0,0)/bzImage root=/dev/hda2 acpi=force hdc=ide-scsi
이런식으로 만든다. 저장하고 종료
ln -s /boot/grub/menu.lst /boot/grub/grub.conf
마지막으로 네트웍 설정을 확인한다.
/etc/conf.d/에 보면 net.example이란 파일이 있따 net으로 복사하고 내용중
dhcp관련된 부분을 켜준다.
config_eth0=( "dhcp" )
이부분의 주석을 제거하면 된다.
그리고 rc-update add net.eth0 default
명령을 내려둔다.
이제 설치가 끝났다. 잘 되기를 기도하며 리부팅만 하면 된다.
env-update
source /etc/profile
umount /boot
umount /proc
exit
umount /mnt/gentoo
reboot
----------------
제대로 부팅이 되면 로그인 프롬프트가 떨어진다.
id:root
pass:아까 넣은것
여기까지 잘 진행이 되었다면 다음은 기다리는 일들만 남은 셈이다.
작업에 들어가기전에 make.conf를 손본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을 참조하고 나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cat /etc/make.conf
CHOST="i686-pc-linux-gnu"
CFLAGS="-O3 -march=i686 -march=pentium3 -fomit-frame-pointer -pipe"
CXXFLAGS="${CFLAGS}"
ACCEPT_KEYWORDS="~x86"
MAKEOPTS="-j2"
LINGUAS="ko"
FEATURES="ccache loadpolicy"
GENTOO_MIRRORS="http://ftp.gentoo.or.kr/ http://mirror.gentoo.gr.jp
http://gentoo.osuosl.org/"
VIDEO_CARDS="radeon"
WANT_GTK2="yes"
USE="-msse2 -fprefetch-loop-arrays -fforce-addr X gtk2 gnome firefox -qt -kde
-mozilla firefox -xmms -arts -cups dga divx4linux -dts ffmpeg acpi acpi4linux
javascript memlimit nptl nptlonly win32codecs truetype pam xine sdl
browserplugin esd -icq escreen"
PORTDIR_OVERLAY="/usr/local/portage"
--
emerge gnome nabi imhangul baekmuk-fonts unfonts xchat mozilla-firefox
이렇게 명령을 내리고 친구를 만나러 가든 잠을 자든.... 시간을 오래 보낼 수 있는
것을 한다... 이 과정은 정말 오래걸린다. gnome 대신 gnome-light를 쓸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gdm도 추가한다. rc-update add gdm default로 하면 그래픽 로그인
프롬프트를 볼 수 있다. 다만 엑스 설정이 완성된 후에 하자;; 그놈을 깔면
자동으로 엑스까지 깔린다.
--
alt+f2로 두번째 콘솔로 가자
root로 로그인.
어차피 기다리기도 무료한데 몇가지 설정을 손봐주자.
/etc/env.d/locale 에 한글 설정을 한다.
LANG=ko_KR.UTF-8
LC_CTYPE="ko_KR.UTF-8"
LC_NUMERIC="ko_KR.UTF-8"
LC_TIME="ko_KR.UTF-8"
LC_COLLATE="ko_KR.UTF-8"
LC_MONETARY="ko_KR.UTF-8"
LC_MESSAGES="ko_KR.UTF-8"
LC_PAPER="ko_KR.UTF-8"
LC_NAME="ko_KR.UTF-8"
LC_ADDRESS="ko_KR.UTF-8"
LC_TELEPHONE="ko_KR.UTF-8"
LC_MEASUREMENT="ko_KR.UTF-8"
LC_IDENTIFICATION="ko_KR.UTF-8"
LC_ALL="ko_KR.UTF-8"
XMODIFIERS="@im=nabi"
GTK_IM_MODULE=hangul2
GDK_USE_XFT=1
G_BROKEN_FILENAMES=0
--
일반 유저를 등록하자
adduser 유저이름 -d 유저이름 -s /bin/bash -G wheel,audio,games,users
passwd 유저이름
이제 홈디렉토리로 가보자. 루트를 그냥 써도 되지만 모두들 비추한다. 일반유저를
설정하자.
cd /home/유저이름
여기에서는 .xinitrc , .bashrc, .gtkrc .gtkrc-2.0 을 손본다.
KasheL luark # cat .gtkrc
# ---- language-env DON'T MODIFY THIS LINE!
style "user-font"
{
fontset="-adobe-helvetica-medium-r-normal--12-120-75-75-*-*-iso8859-1,-*-gulim-medium-r-normal--12-120-75-75-*-120-ksc5601.1987-0"
}
widget_class "*" style "user-font"
KasheL luark # cat .gtkrc-2.0
# include "/home/luark/.themes/Leech/gtk-2.0/gtkrc"
style "user-font" {
font_name = "Gulim 9"
}
class "*" style "user-font"
widget_class "*" style "user-font"
gtk-font-name = "Gulim 9"
gdm을 쓰는 경우는 잘 모른다 나의 경우에는 주로 startx를 애용한다.
.xinitrc를 편집한다
KasheL luark # cat .xsession
export LANG="ko_KR.UTF-8"
export LC_ALL="ko_KR.UTF-8"
export LC_LANG="ko_KR.UTF-8"
export LC_MESSAGE="ko_KR.UTF-8"
export XMODIFIERS="@im=nabi"
export GTK_IM_MODULE=hangul2
export LANG LC_ALL LINGUAS XMODIFIERS
export GDK_USE_XFT=1
export G_BROKEN_FILENAMES=0
nabi &
gnome-session
.bashrc는 다루지 않는다.(본인도 기본설정으로 쓰고있다.)
설정이 끝나면 env-update, source /etc/profile을 빼먹지 말기 바란다.
자 이제 할일은 다했다.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젠투+E17
(xchat,gnome-terminal)
http://wiki.kldp.org/wiki.php/DocbookSgml/Vim-KLDP
이걸보자. 리눅스쓰려면 vi는 필수! 그리고 vim이 훨씬 좋으니 바로 대체시킬것 ㅋㅋ
~/.Xmodmap
!!!!!!!!!!!!!!!!!!!!!!!!!!!!!!!!!!!!!!!!!!!!!!!!!!!!!!!!!!!!
! 한글 및 한자 키를 사용하기 위한 설정
!!!!!!!!!!!!!!!!!!!!!!!!!!!!!!!!!!!!!!!!!!!!!!!!!!!!!!!!!!!!
keycode 109 = Hangul_Hanja
keycode 113 = Hangul
이부분을 추가시켜준다.
키코드값은 키보드마다 다른데 내가 쓴 놋북들은 다 저값이었다.
그리고 setkeycodes를 부팅시 늘 실행되는 /etc/init.d/bootmisc.sh등에 추가시켜주면 되겠다.
setkeycodes 71 113
setkeycodes 72 109
정
include "/home/luark/.themes/Leech/gtk-2.0/gtkrc"
style "user-font" {
font_name = "Gulim 9"
}
class "*" style "user-font"
widget_class "*" style "user-font"
gtk-font-name = "Gulim 9"
그놈기반이라면 별 필요 없지만 인라이튼먼트가 주력인 나로써는 놈어플들을 이쁘게 쓰기위해서는 필수라는..
그리고 .xsession에 gnome-setting-daemon &을 추가시켜주면 놈콘트롤센터에서 설정한 것을 인라에서도 볼 수 있다.
아래부분만 고쳐주면 된다.
글꼴설정과 토글에서의 scrolbar없애기, borderless가 뽀인트
begin multichar
encoding euckr
font 0 -baekmuk-gulim-medium-r-normal-*-*-140-*-*-m-*-ksx1001.1998-0
end multichar
begin xim
end xim
begin button_bar
font '-adobe-helvetica-medium-r-normal--10-100-75-75-p-56-iso8859-1'
dock top
visible yes
button "Eterm" action menu "Eterm Operations"
button "Font" action menu "Font"
button "Background" action menu "Background"
button "Terminal" action menu "Terminal"
rbutton icon "/usr/share/Eterm/pix/exit.png" action script 'exit'
rbutton icon "/usr/share/Eterm/pix/help.png" action script 'spawn(Eterm -e man Eterm)'
end button_bar
begin toggles
map_alert 1
visual_bell 0
login_shell 1
scrollbar 0
utmp_logging 1
meta8 0
iconic 0
home_on_output 1
home_on_input 1
no_input 0
scrollbar_floating 0
scrollbar_right 1
scrollbar_popup 0
borderless 0
double_buffer 0
no_cursor 0
pause 0
xterm_select 0
select_line 0
select_trailing_spaces 1
report_as_keysyms 0
itrans 0
buttonbar 0
resize_gravity 0
end toggles
"set autoindent " 자동 들여쓰기
"set cindent " C 언어 자동 들여쓰기
"set smartindent " 역시 자동 들여쓰기
"set textwidth=76 " 76번째 칸을 넘어가면 자동으로 줄 바꿈
set nowrapscan " 찾기에서 파일의 맨 끝에 이르면 계속하여 찾지 않음
"set nobackup " 백업파일을 만들지 않음
이부분만 고쳐주면 붙여넣기할때 인덴트가 멋대로 들어가는걸 방지해 준다.
앞에 주석을 #이 아닌 " 로 쓰는것도 뽀인트
기
http://usr.gentoo.or.kr/forum/read.php?table=tip&no=3345&page=1&o[sc]=a&o[ss]=dmix&o[st]=a&o[at]=s&o[sct]=s&o[stt]=s
이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asoundrc를 생성해 준후
사운드 출력을 alsa로 돌리는게 뽀인트!
---- language-env DON'T MODIFY THIS LINE!
#LANG=ko_KR.eucKR
#LC_ALL=ko_KR.eucKR
#LINGUAS=ko_KR.eucKR
export LANG="ko_KR.eucKR"
export XMODIFIERS="@im=nabi"
export GTK_IM_MODULE=hangul2
#export LANG LC_ALL LINGUAS XMODIFIERS
export GDK_USE_XFT=1
export G_BROKEN_FILENAMES=1
#xset -b
#xset m 50/10 4
nabi &
gnome-settings-daemon &
gnome-panel &
exec enlightenment
#exec gnome-session
# 뭐 이렇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58163&highlight=fglrx
이 문서를 참고한다.
http://debianusers.org/jsboard/read.php?table=free&no=3743
이것도 좋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54718&highlight=totem+%C7%D1%B1%DB
이문서를 참고한다.
xine용 폰트를 만들어주면 되겠다.
vmware와 license는 일단 재주껏 구한다.
그리고 vmware설치할 때 커널 header를 요구하니 커널컴파일을 미리 해놓던지 kernel-headers패키지를 설치한다.
vmware를 적당한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푼다음 설치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이때 sh명령을 쓰지말고 그냥 ./vmware-install.pl로 한다
(참고로 커널컴파일시에 reversion을 넣고 했을때는 헤더가 없다고 계속 징징댔다. 리버전 넣지말고 하는게 좋겠다)
설치는 자동으로 잘 된다.
vmware의 사용법은 윈도우용과 동일 하므로 적당한 크기의 하드와 램을 잡아준 후 부팅해서 게스트 OS를 설치한다.
win98과 2000을 깔아보았는데 2000의 퍼포먼스가 훨씬 뛰어났다.(전체램은 768 각각 추천용량의 램을 잡아줬다)
게스트OS설치가 완료된 후 부팅. 그리고 메뉴에서 vmwaretools install을 선택하면 게스트os의 cdrom에 vmwaretool이 들어있는 이미지가 삽입되어있다. 자동실행하면 vmware-tools가 설치된다.
--------
양쪽의 공유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윈도우쪽에 ftp서버를 돌린다(리눅스 쪽에 돌려도 되겠다. vsftp나 proftp나 설정은 간단하다.) 윈도우쪽에서는 alftp를 썼는데 별다른 손볼데 없이 쉽게 사용가능했다.
그리고 리눅스쪽에서 콘솔에서 ftp로 접근하던지(ip는 윈도우에서 cmd를 실행후 ipconfig를 하면 알수있다)
gui를 지원하는 gftp를 쓰면 되겠다.
2. 삼바를 쓴다.
이것도 양쪽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우선 윈도우쪽을 리눅스에서 접근할 경우 윈도우에서 공유폴더를 설정해 주면 리눅스에서 smbmount나 기타 삼바유틸로 접근 가능하다. 간편하게 nautilus나 xffm4를 사용하면 되겠다. 마찬가지로 ip는 윈도우에서 알아낸 것을 적어주면 된다. 암호도 물어보니 설정해 두는게 좋을듯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접근하려면 리눅스쪽에서 삼바설정을 해야한다.
/etc/samba/smb.conf를 설정한후
/etc/init.d/samba restart 를 한다.
설정에서 특히 손볼곳은
[global]에서 작업그룹을 윈도우와 동일하게 맞춰주고, 한글사용을 위해
dos charset = EUC-KR
display charset = EUC-KR
unix charset = EUC-KR
이 세줄을 추가해 준다.
그외에 unix password sync = yes;
encrypt passwords = true
이 두분을 고쳐줬는데 꼭 필요한 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잘된다.
그리고 루트로 smbpasswd -a 계정
을 해서 삼바의 접근 암호를 설정해 준다.
기본적으로 홈디렉토리에 접근이 가능한데 mount(/mnt)를 홈디렉토리에 심볼릭링크를 시켜주면 접근 가능하다. mnt를 잘 사용하기 위해선 퍼미션을 모두공개로 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chmod 777 /mnt
3. rdesktop, vnc, ssh등을 이용한다.
-.- 이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속도는 ftp>rdesktop>samba 순인것 같다. rdesktop은 성공을 못해서 잘 모르지만 ftp가 서버띄우랴 클라이언트로 접근하랴 귀찮아서 그렇지 속도는 제일 빠르다.
# File: xorg.conf
# **********************************************************************
# DRI Section
# **********************************************************************
Section "dri"
# Access to OpenGL ICD is allowed for all users:
Mode 0666
# Access to OpenGL ICD is restricted to a specific user group:
# Group 100 # users
# Mode 0660
EndSection
# **********************************************************************
# Module section -- this section is used to specify
# which dynamically loadable modules to load.
# **********************************************************************
#
Section "Module"
# This loads the DBE extension module.
Load "dbe" # Double buffer extension
# This loads the miscellaneous extensions module, and disables
# initialisation of the XFree86-DGA extension within that module.
SubSection "extmod"
Option "omit xfree86-dga" # don't initialise the DGA extension
EndSubSection
# This loads the Type1 and FreeType font modules
Load "type1"
Load "freetype"
# This loads the GLX module
Load "glx" # libglx.a
Load "dri" # libdri.a
EndSection
# **********************************************************************
# Files section. This allows default font and rgb paths to be set
# **********************************************************************
Section "Files"
# The location of the RGB database. Note, this is the name of the
# file minus the extension (like ".txt" or ".db"). There is normally
# no need to change the default.
RgbPath "/usr/X11R6/lib/X11/rgb"
# FontPath "/usr/X11R6/lib/X11/fonts/local/"
FontPath "/usr/X11R6/lib/X11/fonts/misc/"
FontPath "/usr/X11R6/lib/X11/fonts/75dpi/:unscaled"
FontPath "/usr/X11R6/lib/X11/fonts/100dpi/:unscaled"
FontPath "/usr/X11R6/lib/X11/fonts/Type1/"
# FontPath "/usr/X11R6/lib/X11/fonts/Speedo/"
FontPath "/usr/X11R6/lib/X11/fonts/75dpi/"
FontPath "/usr/X11R6/lib/X11/fonts/100dpi/"
# The module search path. The default path is shown here.
# ModulePath "/usr/X11R6/lib/modules"
EndSection
# **********************************************************************
# Server flags section.
# **********************************************************************
Section "ServerFlags"
EndSection
Section "InputDevice"
Identifier "Keyboard1"
Driver "kbd"
Option "AutoRepeat" "500 30"
Option "XkbRules" "xfree86"
Option "XkbModel" "pc104"
Option "XkbLayout" "us"
EndSection
# **********************************************************************
# Core Pointer's InputDevice section
# **********************************************************************
Section "InputDevice"
# Identifier and driver
Identifier "Mouse1"
Driver "mouse"
Option "Protocol" "ImPS/2"
Option "ZAxisMapping" "4 5"
Option "Device" "/dev/input/mice"
EndSection
Section "Monitor"
Identifier "Monitor0"
HorizSync 20 - 80
VertRefresh 50 - 80
Option "DPMS"
EndSection
Section "Device"
Identifier "Standard VGA"
VendorName "Unknown"
BoardName "Unknown"
Driver "vga"
EndSection
# === ATI device section ===
Section "Device"
Identifier "ATI Graphics Adapter"
Driver "fglrx"
# ### generic DRI settings ###
# === disable PnP Monitor ===
#Option "NoDDC"
# === disable/enable XAA/DRI ===
Option "no_accel" "no"
Option "no_dri" "no"
# === misc DRI settings ===
Option "mtrr" "off" # disable DRI mtrr mapper, driver has its own code for mtrr
# ### FireGL DDX driver module specific settings ###
# === Screen Management ===
Option "DesktopSetup" "0x00000000"
Option "MonitorLayout" "AUTO, AUTO"
Option "IgnoreEDID" "off"
Option "HSync2" "unspecified"
Option "VRefresh2" "unspecified"
Option "ScreenOverlap" "0"
# === TV-out Management ===
Option "NoTV" "yes"
Option "TVStandard" "NTSC-M"
Option "TVHSizeAdj" "0"
Option "TVVSizeAdj" "0"
Option "TVHPosAdj" "0"
Option "TVVPosAdj" "0"
Option "TVHStartAdj" "0"
Option "TVColorAdj" "0"
Option "GammaCorrectionI" "0x00000000"
Option "GammaCorrectionII" "0x00000000"
# === OpenGL specific profiles/settings ===
Option "Capabilities" "0x00000000"
# === Video Overlay for the Xv extension ===
Option "VideoOverlay" "on"
# === OpenGL Overlay ===
# Note: When OpenGL Overlay is enabled, Video Overlay
# will be disabled automatically
Option "OpenGLOverlay" "off"
# === Center Mode (Laptops only) ===
Option "CenterMode" "off"
# === Pseudo Color Visuals (8-bit visuals) ===
Option "PseudoColorVisuals" "off"
# === QBS Management ===
Option "Stereo" "off"
Option "StereoSyncEnable" "1"
# === FSAA Management ===
Option "FSAAEnable" "no"
Option "FSAAScale" "1"
Option "FSAADisableGamma" "no"
Option "FSAACustomizeMSPos" "no"
Option "FSAAMSPosX0" "0.000000"
Option "FSAAMSPosY0" "0.000000"
Option "FSAAMSPosX1" "0.000000"
Option "FSAAMSPosY1" "0.000000"
Option "FSAAMSPosX2" "0.000000"
Option "FSAAMSPosY2" "0.000000"
Option "FSAAMSPosX3" "0.000000"
Option "FSAAMSPosY3" "0.000000"
Option "FSAAMSPosX4" "0.000000"
Option "FSAAMSPosY4" "0.000000"
Option "FSAAMSPosX5" "0.000000"
Option "FSAAMSPosY5" "0.000000"
# === Misc Options ===
Option "UseFastTLS" "0"
Option "BlockSignalsOnLock" "on"
Option "UseInternalAGPGART" "yes"
Option "ForceGenericCPU" "no"
BusID "PCI:1:0:0" # vendor=1002, device=4e50
Screen 0
EndSection
# **********************************************************************
# Screen sections
# **********************************************************************
# Any number of screen sections may be present. Each describes
# the configuration of a single screen. A single specific screen section
# may be specified from the X server command line with the "-screen"
# option.
Section "Screen"
Identifier "Screen0"
Device "ATI Graphics Adapter"
Monitor "Monitor0"
DefaultDepth 24
#Option "backingstore"
Subsection "Display"
Depth 24
Modes "1280x800"
ViewPort 0 0 # initial origin if mode is smaller than desktop
# Virtual 1280 1024
EndSubsection
EndSection
Section "ServerLayout"
# The Identifier line must be present
Identifier "Server Layout"
Screen "Screen0"
InputDevice "Mouse1" "CorePointer"
InputDevice "Keyboard1" "CoreKeyboard"
EndSection
### EOF ###
dpkg --get-selections > packages.lst
cat packages.lst | dpkg --set-selections
우분투 효리 + enlightenment-dr16 + gnome-pannel + Eterms
창문을 열자 시원한 바람이 씨잉 불어온다.
폭염의 기세는 어느덧 꺾였는가? 압제자에게 굴종하던 세상 만물이 살아나고 있다.
바람이 그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흐린듯한 하늘은 자연의 자식들을 보호하는 어머니의 마음. 이런 날씨는 나를 옛 기억으로 데려간다.
군시절의 BMNT..
아니 그보다 더 이전. 친구들과 어울려 밤을 지새고 나서는 새벽의 살풍경하고 지저분한 신촌거리,
또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바람을 맞으며 산비탈을 뛰어내리는 아침구보.
바닷가 극기훈련때의 차가운 새벽공기,
안면도의 백사장에 누워 은하수를 바라보다가 까무룩 잠이들어 빼앗긴 체온으로 몸서리치며 일어나던 기억의 그 때로 나를 이끈다.
지금은 네평남짓의 방안에서 한팔어림도 안되는 작은 창으로 흐린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다인 나라는 사실이 나를 힘겹게 하지만 그 시절을 추억함으로 오늘을 힘겹게 살아간다.
고개를 들어 흐린 눈을 보면 기운없는 나의 몸뚱아리가 비춰진다.
목을 태우고, 가슴을 따갑게 하는 지랄같은 담배연기가 뿌연 하늘을 더욱 뿌옇게 한다.
이제 나는 나에게 묻는다. 네가 바라보는 하늘은 그때와 같냐고.....
기존의 것이 너무 덕지덕지 해서 거지 넝마 같은 분위기라서 새로 만들어봤다.
이번 버전은 사전껍데기를 이용해서 조금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도모해봤다.
디자인면에서는 훨씬 단촐하게 해서 오히려 고급스러운 모양새를 하려 했으나
결과는 그다지... 다.
아무튼 다음을 보면 되겠다.
사전껍데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랐다. 기존에 만들었던 종이케이스를 밑판으로 만들었다.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단순하다. 저 인조가죽재질의 종이 한장으로 케이스 완성!! =3
대충 대 보았다. 잘 맞는다.
뒷모습이다. 위에 잘라놓은 케이스(?)를 뒷면에 절연테이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붙여보았다.
꽤 고정도 잘 되고 th55의 뒷면색깔이랑 같아서 티도 안나고 딱인 것 같다.
손에 잡아보았다. 저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 재질이 부들부들하므로 자연스럽게 뒤로 접힌다. 저렇게 사용할 수도 있다.
보다시피 휠이나 카메라, 후단 버튼, 양쪽 옆면의 버튼을 사용하는데 전혀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
심지어 메몰스틱 뺄 때도 전혀 걸리지 않는다.
파지한 옆모습이다.
파지한 또다른 옆모습이다.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고정시키는 데는 고무줄을 이용했다;;;;; 덕분에 허접해 보인다.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겠다.
애지중지하던 th55의 플립부분에 약간의 균열이 생겨 조만간 부서질 것 같기에 아예 빼버렸다.
캡고고도 없이 싼티나는 검정테이프로 막아놓은지 어언 일주일 약해보이는 th55를 그나마 지켜주던
플립이 사라지니 그렇게 안쓰러워 보일 수가 없었다. 동생이 만들어준 주머니에 넣어다니고는 있지만..
알맞는 케이스를 물색해 보았지만 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과거 커버텍 케이스를 쓰다가
두껍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일주일도 안돼서 반값에 처분해 버렸었다. 여전히 케이스의 모양은
거기서 거기였다. 다이어리 형이나 위로 열려서 접는 방식.
그래서 이러면 좋겠다는 모양을 끄적거리다가 그 종이를 그대로 오려서 시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그냥 대충 만들었기 때문에 중간과정도 남겨 놓지 않았고 완성된 형태 밖에 없다. 재료나 마감질도 매우 허접하다;; 그래도 디자인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사용하기도 편하고..
이것이 완성된 모습이다. 뉘리끼리한 종이로 만들었지만 흑백으로 찍어서 표시가 안난다;; 그리고 책싸는 비닐(?)로 가운데 창을 뚫어 불투명창효과를 냈다. -_-; 차라리 투명으로 할 것을 괜히 지저분해 보이기만 하는 것 같다(고생만 하고;;)
열어본 모습이다. 그렇다! 아래로 열린다. 기존의 케이스 들이 모두 위로 열려서 불편했기에 과감하게
아랫쪽을 열어보았다. 덕분에 휠이나 카메라 등등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다.
뒤쪽으로 접은 모습이다. 평소에는 이 모습으로 사용된다.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닥 불편한 느낌은 없다.
뒷모습이다. 저런식으로 열리고 접힌다. 고정은 절연테이프(일명 검은테이프 혹은 고무테이프)를 이용했다.
시작품이므로 매우 매우 허접하다;;;;
사진이 뒤집혔는데 위쪽에 고무줄로 고정시키는 것을 찍으려고 한 것이다. 빳빳한 종이를 이용해서 덜렁거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정을 시키기 위해 고무줄을 사용했다. 고무줄 달린 파일 과 비슷한 형태이다.
허접하다;;;;; 그래도 일단 만들어 보니 불편하지 않고 좋다. 두꺼워 지지도 않는다. 다음에는 종이 말고 사전껍데기(가죽삘나는)를 이용해서 더 깔끔하게 만들어 봐야겠다. 어디서 세무천 얇은 걸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튼 재료를 떠나서 아랫쪽이 열리는 디자인은 상당이 편리하다.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파는 케이스가 있으면 좋으련만;;; 없는 손재주로 만들어 쓰려니 th55가 너무 불쌍해 보인다;;; 마치 넝마를 걸친듯한...
이일도 아빠한테 들은 겁니다. 고향집의 바로 옆집에서 일어난 일;;;;;;
시골집에 내려가면 우리집이랑 담을 공유하는 집이 있습니다. 그집과 우리집 사이에 각각 담이 있는게 아니고 두 집사이에 담이 하나밖에 없는거죠. 별로 높지 않은 야트막한 담. 이일은 그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집에는 현재 노부부와 노총각아저씨가 사는데 그 아저씨가 성격이 못되서 맨날 술먹고 할아버지 때리고 하는... 아 이건 딴소리고 아무튼 지금 사는 사람들 말고 그 전에 살던 사람들 얘기 입니다. 아빠가 어렸을때 말이죠.
아빠 기억에 그 집에는 부모님과 남자 여자 남자 형제가 살았답니다. 그리고 뒷마당에는 대추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 그 나무가 참 커서 우리집담쪽으로도 넘어오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대추도 따먹고;; 마찬가지로 우리집에도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그 은행나무도 옆집으로 넘어가서 그쪽에서도 은행 따먹고 그랬다는 군요. 그런데 옆집에서 딸이 대추나무가 창호지 문에 비치는 모습이 꼭 사람이 손 흔드는 거 같아서 무섭다고 저거 좀 베어버리자고 자꾸만 그랬답니다. 그쪽 부모님은 처음에는 반대하시다가 딸이 계속 울면서 얘기하니까 그러마 하고 어느날 베어버렸다네요. 지금도 담너머로 보면 그 대추나무 밑둥치가 있습니다. 일은 그때부터입니다.
처음에 그 집 소가 병들어 죽었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갑자기 병이나서 돌아가시고요. 그래서 세남매밖에 남지 않았는데 큰 오빠는 대들보에 목매달아서 죽고, 막내 동생은 집에 있던 농약을 실수인지 아무튼 먹고 죽었답니다. 이제 딸밖에 안남은 거지요. 갑자기 온 식구가 급살을 맞으니 동네에서도 무슨 일인가 싶었다네요. 그래서 먹을 것도 가져다가 주고 입을 것도 가져다가 주고 해서 근근히 살았답니다.
그러다 동네 아주머니 한분이 부침개를 해서 좀 가져다가 준다고 집에 갔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이분이 혹시 얘 자살한거 아냐? 란 생각이 퍼뜩 들어서 마당으로 뛰어 들어갔답니다. 계속 부르면서요. 그래도 대답이 없는데 집안이 이상하게 고요하더랍니다. 인기척도 없고. 그래서 얘가 없나? 하며 방문을 열어보았답니다. 방이 너무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더라네요. 처음엔 그래도 여자애라고 깔끔하게 하고 사네 라고 생각을 했다가 뭔가 위화감이 들더랍니다. 왜 죽기전에 주변 정리하는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 확 든거죠. 그래서 놀래서 이장네 가서 마을에 방송을 했답니다. 그 여자애 보신분 빨리 연락 달라고요.
봤다는 사람이 없었고 밤늦게까지 여자애가 안돌아 오자 동네사람들은 정말 무슨 일이 났나보다 하며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네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흩어져서 그 딸을 찾으러 다녔지요. 마을 주변, 논, 밭, 인근 야산. 숨고 갈만한 데는 다 찾아 봤습니다만 어디에서도 딸은 나타나지 않았지요. 다음날 까지 수색이 계속 되었는데 동네에 곡교천이란 냇물이 있습니다. 지금은 공사를 해서 직할하천이 되었지만 당시엔 그렇게 까지 넓고 깊지는 않았다고 해요. 그 물가에서 여자애 신발이 있다는 얘기가 확 퍼졌습니다. 동네사람들이 얼른 가보니 정말 신발 한켤레가 가지런히 놓여있었지요. 동네 아줌마 한분이 이거 걔 신발 맞다고 얘기를 하면서 동네 어른들은 그 애가 여기 뛰어들었나보다 라며 시체를 건지자고 했대요.
지금에 비해 그리 깊고 물살이 빠르진 않다고 하더라도 당시엔 그래도 근체에서는 제일 큰 물이고 해서 강 양쪽끝까지 스크럼을 짜서 강 밑바닥을 발로 훝으며 시체를 찾기로 결정이 났답니다.
------------ㅇ-----------------
~ ㅇ ~ ~
~ ㅇ ~
` ㅇ
~ ㅇ ~ ~ ~
~ ㅇ `
-------------ㅇ----------------
이렇게 하기로 한거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래서 신발이 있던 곳부터 해서 아랫쪽으로 훝어 나가는데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가운데 있던 사람이 아이쿠 하면서 주저 앉더랍니다. 스크럼을 짰으니 다 같이 넘어질뻔 하고 화를 내며 왜그러냐고 조심하라고 소리쳤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덜덜 떨면서
"내 아래 있어. 내 아래 있다고. 내가 밟았어."
그러면서 사색이 되어서 어쩔줄 몰라하더랍니다.
시체를 건져보니 하루밖에 안되었는데도 물에 불코 물고기들이 뜯어먹었는지 피부도 너덜너덜하고 눈도 파여서 덜렁덜렁하니 늘어져 있고 장난이 아니었다죠. 아빠도 그거 보고 며칠동안 밥도 못먹고 토하기만 했답니다. 그 시체를 밟은 사람은 더했겠죠
아무튼 그렇게 딸이 죽으므로 해서 결국 그집에 살던 전 가족이 다 병사 아니면 사고사 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그게 대추나무의 저주라고 하며 수근수근 댔나봐요.
우리집도 얼마전에 은행나무를 베었습니다. 위에 얘기에 나온 그 은행나무지요. 매년 은행 한가마나 안나올땐 반가마정도 를 주던 정말 큰 나무였는데 엄마가 베자고 해서 베었답니다. -_-; 나중에야 가서 그 얘기를 들었는데 아빠가 전에 해준 대추나무 얘기가 떠올라서 엄청 걱정이 되었지요. 일년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진 별일 없습니다. 앞으로도 괜찮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이것도 아빠가 해준 얘기 입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는데 할아버지랑 아빠가 밤에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나갔답니다. 아 물을 대는게 아니라 수문을 열어 놓지 않으면 모가 다 눕는다던가; 아무튼 그런 일을 하러 두분이 한밤중에 폭우를 무릅쓰고 논으로 갔는데 그 논이 절골이란 산에 있는 논이었습니다. 한참을 정신없이 삽질을 하며 물을 빼는데 아빠가 고개를 들어보니 할아버지가 일은 안하고 가만히 서계시더랍니다. 아랫쪽을 보면서요. 아빠가 짜증이 확 나서
"아니 왜 안해요 얼른 하고 집에 가야지!"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얘 얘 큰일 났다. 집 위에 도깨비불이 있다."
그러시더랍니다. 아빠가 보니 거기서 집은 보이지도 않고 하물며 도깨비불은 전혀 안보이더랍니다. 가뜩이나 비가 많이 와서 시계가 많이 좁아진 상태였구요. 맑은 날에도 보일만한 거리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아이쿠 하면서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하시더랍니다.
"얘 빨리 집에 좀 가봐서 조 놈의 도깨비불이 집에 들어 가려고 한다. 아이쿠 들어갔다. 빨리가라 빨리. 어서!"
그래서 아빠가 속으로는 왠 도깨비불? 이러면서 분위기에 압도되어서 집으로 막 달려갔답니다. 한참을 달려서 집에 와서 문을 벌컥 열면서
"엄마"!
라고 부르니까 안방에서 할머니가 기침을 막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확들어가보니 할머니가 목을 잡고 기침을 하면서
"자가다 깼는데 왠 시커먼 것이 내 위에 올라타고 앉아서 목을 막 조르는 거다. 정말 죽나보다 싶었는데 너가 부르는 소리듣고 확 사라졌다"
그러시더랍니다.
할아버진 정말 도깨비불을 본 걸까요? 보였을 리가 없는 거리인데 말이죠. 그래도 할아버지 덕분에 할머니가 사신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 얘기 듣고 신기해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다 여쭤봤는데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제가 겪은게 아니고 저희 아빠가 겪은 일입니다.
아빠가 중학생 때였는데 밤에 바람쐰다고 집 뒷산에 놀러가셨답니다.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랬는지 무서운게 없는 분이십니다-_-; 밤에 산속에서 뭐 놀게 있다고;;; 아무튼 산에 가셨는데, 바람쐬고 내려오려는데 왠 꼬마애가 앉아있더랍니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누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가 동네앤가 싶어서 말을 걸었답니다.
"너 여기서 뭐하니 부모님 걱정하신다 얼른 집에가라"
그러니까 꼬마애가 다리가 아파서 못가겠다고 업어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기를 업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집에 오는데 집이 안나오더랍니다.-_-; 맨날 다니는 길이고 저 앞에 마을이 보이는데 계속 걸어도 그자리인 거지요.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냥 계속 걸었답니다. 그러다가 어느 집 산을 벗어나서 어느 집 앞에 갔는데 꼬마애가 여기가 우리집이야 그러면서 집으로 휙 들어가더랍니다.
그리고 아빠도 집에 오셨는데 집에 가니까 할머니가 어딜갔다가 이렇게 느께 오냐고 그래서 아빠가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니까 할머니가 놀래면서 그거 귀신 씌인거 아냐? 그러더랍니다. 아빠는 "귀신은 무슨 귀신. 엄마는 쓸데없는 소릴하네" 그렇게 일축하고 잠이 들었답니다.
그러고 다음날 그 산에 가보니까 꼬마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애기묘처럼 생긴 작은 봉분이 망가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꼬마가 들어간 집에 찾아가보니 노부부 두분이 사는 집인데 꼬마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전 가위를 많이 눌리는 편입니다. 보통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눌리곤 하는데 가위 눌리기 직전에 환청(주로 웅성웅성거리는 소리나 이런 저런 말소리들)은 많이(거의 매번) 겪지만 환시라던가 귀신이 나온다던가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가위 눌릴 때 귀신을 본 경험이 딱 두번이 있는데 한번은 작은방에서 얘기한 그 아줌마 귀신이고 또 한번은 고등학교때 기숙사에서 겪은 가위입니다. 이번에는 그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천x북x고등학교라고 기숙식 학교입니다.(전교생의 1/3정도가 기숙사에 살지요) 한방에 4명씩 2층침대 두개를 놓고 쓰는데 저는 방에서 들어갔을때 왼쪽 2층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그당시에도 가위는 많이 눌렸지요. 그래도 귀신이 나온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가위보다 쥐가 더 많이 났었군요-_-;
12시까지 하는 야간 자율학습을 끝내고 2시쯤 까지 정리 및 개인 공부를 좀하고 자려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벌써 자고 제가 맨 마지막으로 잤지요. 왠지 가위눌릴꺼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지만 너무 피곤했기에 무시하고 그냥 잠이 들었습니다. 잠이 들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가위에 눌렸습니다. "이런 젠장-_- 자야되는데;;;;"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군요. 6시에 일어나야 하는 고등학생에게 새벽 2시에 잠들었을때의 가위는 정말-_-; 쉣입니다. 여느때처럼 그냥 좀 답답하고 말겠지 하는데 창밖으로 왠 여자가 보이는 겁니다. 기숙사 주변에는 수은등이라서 푸르스름한 불빛인데 꼭 tv에서 귀신나올때 나오는 그런 불빛생각이 많이 나죠;;; 그 푸르스름한 불빛에 비치는 무서운 표정의 여자 귀신 ㅜㅜ 창밖에서 노려보기만 할 뿐 안으로 들어오려 한다던가 하는 짓은 안하더군요. 그러나 눈빛만으로 충분히 무서웠습니다. 울고 싶을 만큼이요. 그렇게 날이 밝고 ㅜㅜ 제대로 잠도 못잔 상태에서 아침점호+구보-_-;
그 일이 있고 며칠이 지난 후에 또 가위에 눌렸습니다. 이번엔 가위에 눌린 상태에서 침대 바로 옆에서 흑~ 쉬이. 흑~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그래도 무슨일인지 알고나 무섭자라는 생각에 억지로 고개를 왼쪽으로 꺽었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가위눌린상태에서 고개 돌리기-_-; 흑. 고개를 돌리니 왠 남자아이가 침대에 매달려서 고개만 들이밀고 있더군요-_-; 눈도 댑따 크고; 얼굴이 귀엽게 생긴거 같은데 창백한 피부와 무표정한 얼굴이 무섭단 생각밖에 안들게 하더군요. 10센치도 안되는 간격에서 마주보는 것이 얼마나 무섭던지...; 마찬가지로 밤새 무서워하며 노려보다가 날이 밝았습니다.
또 며칠 후에 가위에 눌렸습니다. 이번엔 고개를 돌릴필요도 없더군요. 천장을 보며 잠이깼는데 천장이 울룩불룩해지며 사람의 모습이 되어갔습니다. 며칠전에 본 여자도, 고 다음에 본 꼬마도 아닌 또 다른 여자? 남자? 였습니다. 왠지 모호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봤을 땐 여자같았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남자였나? 싶기도 했고요. 제가 2층침대에서 산다고 말씀 드렸었죠? 그 높이라는게 침대에서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달까말까할 정도였죠 그러니까 한 1미터 남짓하게 공간이 남은 상태인데, 천장에서 울룩불룩하며 점차로 형태를 갖추더니 아주 천천히 천천히 내려오더군요. 제 몸과 수평을 이룬상태에서 마주보고요. 무표정하게 무서운 얼굴을 하고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이 정말...., ㅜ_ㅜ 너무 싫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결코 다가올꺼 같지 않은 속도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돌겠더군요. 가위에서 풀려보려고 갖은 방법을 다 써봤지만 허사이고, 결국 코가 맞닿을 정도까지 내려와있고, 눈이 바로 앞에 있더군요 ㅜㅜ 진짜 돌겠더군요. 근데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다가 오는 거에요 코를 지나고 입술도 맞닿아서 통과되고 조금씩 조금씩 귀신이 제 몸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러다가 완전 겹쳐지는 순간에 쾅 하는 느낌과 함께 눈에서 빛이 번쩍이며 순간적으로 가위에서 확 풀려버렸어요. 그러면서 으악~ 이렇게 비명을 질러서; 친구들 다 깨서 뭐야 뭐야 이러고...;;;; 가위 눌릴때 옆에 친구들좀 불러보려고 으응으 하며 소리 질러도 들은척도 안하고 잘만 자더만 ;;;; ㅜㅜ 아무튼 정말 이상한 가위였구요. 그 이후로는 귀신이 나오는 가위는 눌려본 적이 없네요.
요새는 가위 눌리면 무슨 아공간 같은 곳에 빠져서(전 형체도 없는 상태) 태풍의 한가운데 휩쓸린 것처럼 마치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으로 위아래로 사방으로 마구마구 휩쓸려 다니다가 깨는데; 이런것도 가위의 일종인가요? 몸이 안 움직이는거 보면 가위가 맞는거 같긴 한데... 최근 몇년간은 똑같이 저런 가위만 눌리는 군요. 빛도 소리도 없는 그런 공간에서 계속 떨어지고 날아다니고 하는 거-_-;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제가 귀신을 끌고 다니기 보다는 공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건지 저번 작은방 때도 그렇고 이번 기숙사에서도 방을 옮기니 귀신이 안나타나더군요-_-;
큰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한동안 앓고 계셨기에 오늘내일 하신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리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에는 치매기가 있으셔서 절 알아보지도 못하시더라고요. 다른 식구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게 찾아뵙고 며칠 후에 돌아가셨습니다. 제 주변에서 제가 알던 사람이 죽은게 처음이라서 장례식장의 풍경이란게 무척 낯설더군요. 고모할머니들이 곡하는 소리도 뭔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며칠동안 장례식을 하고 큰할아버지를 장지에 모시고 돌아와서 가족이 둘러 앉아서 과일을 먹고 있었습니다. 큰할아버지 얘기를 하면서요. 그때 창밖에서 뭔가가 날아들어왔습니다. 배추흰나비였지요. 평소같으면 그냥 나비네? 그러고 넘어갔을텐데 그때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무척 신비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나비가 사람을 무서워할텐데 가운데 둔 과일접시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날다가 큰할머니 어깨위에 나비가 앉는 거에요. 잠시 앉아 있다가 큰형, 작은형, 형수, 이렇게 나비가 사람들 사이를 건너가며 한참씩 앉아 있었죠. 고모할머니 한분이 갑자기 막 우시면서 오빠야 오빠가 너네들 보고 싶어서 왔나봐~ 그러시는거에요. 속으론 뭔 헛소리야-_-; 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 나비가 참 이상하긴 했어요. 고모할머니가 막 그러면서 우니까 또 고모할머니한테 날아가서 머리위에 앉더라고요. 그렇게 한참을 집안을 돌다가 들어왔던 창문으로 나갔고 우리들은 다들 이상한 기분에 한참동안 말을 못했죠. 한쪽에서 고모할머니만 훌쩍거리며 우는 흐느낌만 들리고요. 죽은 사람이 동물로 변해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던데 정말일까요? 그 나비는 정말 큰할아버지였을까요?
마지막입니다. 몇가지 시시한 얘끼들도 더 있지만 별거 아닌거 같고 대성산에 있을 때 취사장에서 겪은 일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합니다.
대성산은 독립중대이기 때문에 야간에도 상황근무를 서야했죠. 그렇다고 일직부관이 있는건 아니고 본부인원들이 돌아가면서 야간 상황근무를 섰어요. 그날은 제가 상황근무를 서는 날이었죠. 상황근무를 서면 아무래도 심심하기 때문에 책 같은걸 보곤 하는데 그날은 ;; 시귀라는 책을 보고 있었죠;;; 미쳤지;; 야밤에 혼자 있으면서 공포소설을 보다니.. 그날은 중대장이 일직사관을 서는 날이었는데 1시쯤 되었을 무렵에 라면 좀 끓여오라고 하더군요-_-; GOP에 있을때 약 3개월 정도 취사병을 했었죠. 그래서 딴 때도 저보고 라면 끓여오라고 많이 시켰는데 그날은 제가 상황병이기도 하고.. 굉장히 귀찮고 무서웠지만-_-; 그렇죠 까라면 까야죠. 어쩝니까. 후레시를 들고 취사장으로 갔지요. 가서 무서우니 일단 불을 다 켜고-_-; 물을 올린다음에 칼시건장치를 열고 칼을 꺼내고, 냉장고에서 파 양파 당근 등등을 꺼내서 채썰고-_-; 건새우를 꺼내서 물에 넣고 해서 고명이 엄청나게 들어간 라면을 끓였습니다. 그래서 중대장에게 가져다주고 무서우니까 설겆이는 내일 아침에 해야지-_-; 라고 생각하다가 전에도 한번 깨진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취사병이 저보다 엄청 고참;;) 중대장이 다 먹었기에 빈 그릇을 들고 다시 취사장으로 갔습니다. 깜깜한 밤중에 울려퍼지는 물소리... 네.. 소름끼치도록 무섭습니다. 순식간에 설겆이를 끝내고 나가려고 돌아서는데 식당쪽 문이 빼꼼히 열려 있더군요.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아까 꺼냈던 부식들 냉장고에 챙겨 넣고 그릇정리하고 그러는데 자꾸만 누가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등뒤로 소름이 쫙 끼치는 겁니다. 막사내에 깨어있는 사람은 중대장과 저와 불침번밖에 없는데, 게다가 취사장에 누가 올일도 없는데란 생각을 하니까 완전 등뒤가 뻣뻣할 정도로 긴장이 되더군요. 돌아보지도 못하겠고;; 애써 태연한척 하며 아무일도 없다고 계속 자기암시하며 조심조심 정리를 끝내고 나가야지 하고 뒤로 확 돌아섰습니다. 왠지 천천히 돌아서면 더 무서울 꺼 같았거든요. 아무것도 없더군요. 주변을 휙휙 둘러 보았지만 그저 어둠과 적막뿐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도 무서운 기분이 한번 드니 그게 가시질 않더군요. 식당쪽 문틈으로도 아무것도 없고. 휴~ 하고 한숨을 쉬며 고개를 살짝 아래로 떨궜다가 정말 심장이 멎을 것 처럼 놀랐습니다. 식당쪽 문틈의 가장 아랫쪽에 왠 사람이 머리를 땅에 옆으로 댄채로 누워서 저를 보고 있더군요. 그렇게 나이가 많은 건 아니고 기껏해야 중학생 정도의 어린 남자애;;;;; 게다가 식당쪽은 불이 꺼져있고 주방에만 불이 켜 있어서 드러난 얼굴만 보일 뿐 다른 부분은 안보였어요. 무표정 하게 그러나 가만히 절 노려보는 그 눈... -_-;;;;;;
소리도 안나오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렇게 한참을 저도 같이 쳐다볼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가 스르륵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사라진 후에도 전 그 자리에 가만히 있었어요. 상황실로 가려면 저 문을 지나서 식당을 지나가야 하는데 왠지 문뒤에 숨어서 절 기다리는 것 같았거든요. 그러닥 제 뒤쪽에서 갑자기 한기가 느껴져서 헉"! 하며 정말 쏟살 같이 달려 상황실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나중에 생각하니 왠 어린이가 군부대에-_-?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너무 무서워서 환각을 만들어 낸 것일 수도 있지만 정말 절 바라보던 그 눈빛은 잊을 수가 없네요. 참 여담으로 그 다음날 취사장에 불켜놨다고 또 깨졌습니다 ㅜ_ㅜ
ps.
대성산에서 제가 근무를 할 때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 일과가 창문에 가득 붙은 나방을 제거하는 일이었어요. 어디서 그렇게 나타나는지 그 산속에 불이 켜진 곳이 상황실밖에 없으니 그랬겠지만 창문에 빼곡하게 붙은 나방들...;;; 개중에는 붙은 상태에서 죽은 것들이 대부분이었지요. 먼지털이개로 후두둑 훝으면 한 반정도는 날아가고 반정도는 바로 창 밑으로 떨어지는...; 근데 나방도 참 종류가 많더군요. 개중에는 나비보다도 예쁜 나방들도 정말 많고, 흔히 생각하는 투박하고 징그러운 나방이 대부분이지만 정말 투명한 날개와 예쁜 빛깔을 가진 나방도 많더라고요. 그런 예쁜 나방들을 보면서 고딕메탈을 듣는 기분은 또 각별했지요 ㅋ 아 잡설이었습니다.